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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태양과 달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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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1일 개기일식 때 포착돼

▲지난 8월 21일 미국 전역에 개기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태양과 달, 국제우주정거장(빨간 원안)이 한꺼번에 포착됐다. [사진제공=NASA/Joel Kowsky]

▲지난 8월 21일 미국 전역에 개기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태양과 달, 국제우주정거장(빨간 원안)이 한꺼번에 포착됐다. [사진제공=NASA/Joel Kow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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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태양과달 사이로
가만히 다가오는
인류의 우주탐험

올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파악하고 있는 가장 관심 있었던 천문 현상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8월 21일(현지 시각) 북미 전역을 가르며 일어났던 개기 일식을 꼽을 수 있다. NASA는 7일(현지 시각)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톱 스토리는 개기 일식”이라고 밝혔다. 당시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고 NASA 역사 이래 가장 큰 온라인 이벤트였다고 설명했다.

개기 일식 당시 약 5000만 명이 NASA의 라이브 방송을 지켜봤다. 우주선은 물론 항공기, 비행 풍선 등 모든 가능한 장비를 통해 개기 일식을 관측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하고 있는 우주 비행사들도 이번 개기 일식을 지켜봤다.

이런 가운데 개기 일식 당시 찍힌 한 장의 사진에 눈길이 쏠린다. 태양을 살짝 가리고 있는 달 사이로 국제우주정거장이 포착된 사진이다. 지구에 큰 영향을 끼치는 태양과 달이 마주치고 그 사이로 인류 우주 탐험의 상징인 국제우주정거장이 보인다. 지구로부터 태양은 약 1억5000만㎞, 달은 38만㎞, 국제우주정거장은 350㎞ 떨어져 있다. 서로 다른 거리에 있는 자연과 인공 천체가 한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순간이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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