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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청약경쟁률 최고 73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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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홍보관에 청약하려는 방문객이 기다리고 있다.

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홍보관에 청약하려는 방문객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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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에 공급한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청약경쟁률이 최고 수백대 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앞서 22일 진행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오피스텔 청약은 171실 모집에 7181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42대 1로 전용면적 30㎡형은 27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23~24일에 있었던 레지던스 청약에는 345실 모집에 2만7712건이 몰려 평균 8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레지던스의 경우 비슷한 평형별로 군별로 묶어 군별로 1인당 한건, 최대 3건까지 청약할 수 있게 했다. 총 4실을 분양한 전용 136ㆍ144㎡형은 7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레지던스는 오피스텔과 달리 인터넷 청약을 받았는데 전남ㆍ여수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도 청약접수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청약기간 홈페이지가 수차례 마비될 정도로 접속량이 몰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간 여수에서 택지지구 공급이 적었던 데다 입지나 상품성이 좋아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여수 웅천지구에 분양한 아파트 역시 단기간 내 완판됐으며 최근까지도 웃돈(프리미엄)이 수천만원 가량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날 당첨자를 발표해 26~27일 홍보관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분양이 본격화하면서 기존의 입주단지가 1억원 가까이 시세가 오르는 등 집값 오름세가 뚜렷하다"면서 "레지던스라는 주거상품이 희소한 데다 가격경쟁력을 갖춰 청약경쟁이 치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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