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에 年 2만5000t 규모
인근 현대자동차 공장 등에 납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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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포스코가 이달 말 미국에 선재 가공센터를 연다. 선재는 철강을 압연해 단면을 둥글게 만든 것으로 2차 가공을 거치면 볼트ㆍ나사ㆍ스프링 등이 된다. 미국이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확대하고 있는 와중에 보폭을 넓힌 것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열연ㆍ냉연ㆍ후판 등 대부분의 철강재에 반덤핑 규제를 받고 있지만 생산공장과 달리 가공센터는 현지 제품으로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규제 우려에서 비껴있는 편"이라며 "미국에서도 현지에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공센터는 차질 없이 열기로 했지만 포스코의 걱정은 여전하다. 선재 역시 미국에서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수입되는 선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트럼프 정부 들어 첫 조사다.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내년 초 반덤핑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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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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