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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이수 인준안 상정 보류는 당연…본회의 강행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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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 정부 '방송장악' 투쟁 논의 의총 개최…비상대기상태 유지"

한국당 "김이수 인준안 상정 보류는 당연…본회의 강행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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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설 기자] 자유한국당은 4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상정을 보류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정용기 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최후의 헌법수호기관인 헌법재판소를 장악하겠다는 수순을 거두고 김이수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제1야당인 한국당이 빠진 상태에서 국회 본회의 일정이 강행됐음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좌파 포퓰리즘에 맞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면서 "집권여당은 대화나 협상의 노력 없이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파행시켰다며 일방적 비난만 하고 의사일정을 강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당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를 정부의 '방송 장악'으로 규정하고,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하는 등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문재인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음모에 대한 투쟁방안을 계속해서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의총 참석을 요청했다.

정 원내대표는 "향후 총력투쟁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의원님들께서는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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