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축산물품질평가원', 관심 증폭 '이용불가'...통화해보니 '충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출처='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캡처]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화면

[사진출처='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캡처]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화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살충제 계란' 논란이 불거지자 소비자들이 해당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계란 정보서비스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평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계란 껍데기 표시사항만 입력하면 생산자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홈페이지에 마비가 온 것.
전화연결 역시 불통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문의 폭주로 인해 상담사와 연결하는 것 자체도 어려울 정도로 소비자가 몰리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퍼진 ‘살충제 계란’이 최소 수십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앞서 남양주의 피프로닐 검출 계란의 시중 유통 추정량은 최소 16만개. 이 밖에도 철원과 양주, 광주 농장은 평소 계란을 하루에 15000개~3만개 씩 생산했고, 이 농장보다 규모가 5~6배 큰 천안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까지 더하면 그 양은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대상 농가 1239곳 가운데 876곳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3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수 조사가 진행되면서 점차 추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 중인 문제의 계란은 최소 수십만 개는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용자는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