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우주망원경 포착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화성을 공전하는
작은위성 포보스
그길을 찾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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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이 화성을 공전하고 있는 달을 지난해 5월 포착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일(현지 시각) 허블우주망원경이 화성을 맴돌고 있는 포보스(Phobos)를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포보스는 아주 작은 달로 화성을 공전하고 있는 두 개의 자연위성 중 하나이다.
포보스의 지름은 약 22㎞에 불과하다. 화성을 한 바퀴 도는데 7시간39분이 걸린다. 화성의 자전 속도보다 빠르다. 화성의 하루인 24시간40분보다 더 빨리 공전하는 자연위성은 태양계에서 화성의 포보스가 유일하다.
포보스는 1877년 8월17일 미국의 천문학자 아사프 홀(Asaph Hall)이 발견했다. 6일 뒤에는 이보다 더 작은 데이모스(Deimos)를 찾아냈다.
☆화성을 공전하는 포보스
=https://youtu.be/J7Cumuf_5CY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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