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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리가 새내기 우주비행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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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12명의 '2017년 우주비행사 클래스' 후보자 선정

▲'2017 우주비행사 클래스'에 선정된 12명의 후보자들.셀카를 찍으며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NASA]

▲'2017 우주비행사 클래스'에 선정된 12명의 후보자들.셀카를 찍으며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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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를 사랑한다
화성을 좋아한다
우주를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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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서 최종 12명의 새로운 우주비행사 후보자가 뽑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7일(현지 시각) '2017 우주비행사 클래스'에 선정된 12명의 후보자를 공개했다. 나사 홈페이지와 트위터는 온통 '12명의 새로운 우주비행사' 소식으로 넘쳐났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들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12명의 우주비행사 후보자들의 출신도 다양했다. 캘리포니아공대 박사에서 부터 미 육군, 해군, 공군 출신도 있다. 현재 나사와 협력해 우주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기술팀을 이끌었던 이도 있었다.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행성은 어디일까. 12명의 후보자들은 대부분 '지구'를 꼽았다. 몇몇은 '화성'을 좋아하는 행성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17년 우주비행사 클래스'에 뽑힌 12명은 남자 7명, 여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는다. 2030년대 인류가 화성으로 가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2명의 우주비행사들 "지구가 좋다"
=https://youtu.be/5Yu1uOB2-_E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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