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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리]봇물 재미, 꿀물 휴가, 밀물 인파…노는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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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이른 더위 잡으러온 워터파크

오션월드 익스트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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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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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설악 워터피아 샤크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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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워터파크 야외 파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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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날씨가 무덥다. 6월 들어서면서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일찌감치 무더위가 닥쳐 물놀이 시즌이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 해수욕장들도 속속 개장하며 손님을 맞고 있다. 하지만 바닷물에 뛰어들기는 아직 이르다. 이때 떠오르는 것이 워터파크다. 인공파도를 타며 즐기는 서핑과 짜릿한 놀이기구,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까지 모두 갖춘 워터파크가 여름을 유혹하고 있다.
용인 캐리비언 베이, 대명 홍천 오션월드, 설악 워터피아, 롯데 워터파크 등은 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신무기를 장착했다. 자~준비됐으면 떠나보자. 물 만난 워터파크 세계로~

◇캐리비안 베이-국내 최초 워터파크 … 차별화된 컨텐츠로 물놀이 문화 이끌어
지난 1996년 워터파크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계 큰 형님이다. 올해는 인공 파도풀에서 즐기는 서핑, 플라잉 보드쇼, 디제이 음악 축제 등 차별화된 즐길 거리로 무장했다.
야외 스릴 어트랙션과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연다. 먼저 지난해 여름 매주 주말 동안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디제이 파티'가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매일 열린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미터 높이의 파도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도풀에는 클럽 디제이 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퀸젤, 올즈웰, 프라이밋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도 진행된다.

디제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은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실제 바다에서 즐기던 제대로 된 서핑을 인공 파도가 넘실거리는 파도풀에서 체험한다.(서핑보드 대여, 교육, 라이딩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원 별도 요금)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리버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 수심 1미터의 풀장 내부에는 수상 징검다리부터 동물 모양의 대형 튜브까지 다양한 놀이 기구들을 비치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명 홍천 오션월드-국내 워터파크 자존심…'가족' 과 'IT' 콘텐츠 강화
서울에서 단 1시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국내 대표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있다.
올해에는 '가족'과 'IT'를 전면에 내세웠다. 2030세대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가족 콘텐츠를 강화했다.

6월 중순부터 모바일 코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 'D멤버스'를 사용해 스마트폰, 기어S 등으로 오션월드 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 별도 충전 및 정산을 할 필요 없다.

오션월드 대표 어트랙션인 몬스터 블라스터, 슈퍼부메랑고, 카이로레이싱 등을 빼놓을 수 없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익스트림존이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 등장한 서핑마운트가 있다. 룩소르 신전의 웅장함을 담은 대형 파도풀에서 2.4m 높이의 파도를 체험할 수 있다.

짜릿한 다이나믹존도 추천한다. 세계최초, 최장 튜브 슬라이드 타이틀을 거머쥔 몬스터블라스터(2인승), 68도 각도를 자랑하는 슈퍼부메랑고(6인승)를 탈 수 있다. 메가슬라이드존에는 국내 최초, 최다 8인승 매트슬라이드 카이로레이싱 등이 운영 중이다.

유아와 함께라면 실내 '아쿠아존'이 안성맞춤이다. 정글짐을 모티브로 한 워터플렉스, 실내파도풀 등 어린아이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어트랙션들이 있다.

올해에도 무료셔틀버스는 계속 된다. 서울 및 수도권 77곳에서 출발한다. 성수기에는 최대 83개 지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설악 워터피아-노는 물이 다른 명가 워터파크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국내 1호 '보양온천' 답 게 봄, 가을, 겨울에는 휴식을. 여름이면 짜릿한 스피드와 스릴이 있는 워터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4총사다. '월드앨리'는 즐거운 비명 소리가 하루 종일 끊이지 않는다. IAAPA(국제유원시설협회)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아쿠아동 실내에 설치된 '메일스트롬'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의 높이에서 깜깜한 슬라이드 관을 통해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급 하강, 깔대기 모양의 커다란 관 안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모두에게 인기인 '토렌트리버'는 235m의 길이를 자랑한다. 약 15m 높이에 있는 4개의 수문에서 강한 파도가 쏟아지면 마치 서핑을 하듯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물살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흐르기에 더 높은 파도를 즐기려면 오른쪽에 붙어서 타는 게 팁.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뽀로로 키즈풀' 과 '레인보우스트림'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보양온천답게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시설이 많다. 여러 종류의 수(水)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모님은 수(水)치료를 위한 기능성 스파가 집중된 '아쿠아풀'을 추천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 경찰, 국가유공자 본인 포함 동반 4인까지 최대 5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워터파크-국내 최대, 최장 수식어 자랑하는 다양한 어트랙션
국내 최대 규모 야외 파도풀과 오픈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 등 다양한 스릴 라이드 시설을 오픈했다. 또 지난 4월에 새롭게 선보인 스릴 넘치는 하강 레포츠 '짚라인'도 인기다.

야외 파도풀을 가로 지르며 롯데워터파크의 외부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은 국내 워터파크 중 최장길이다. 389m 길이의 집라인을 즐기다 보면 물 위를 빠르게 지나가면서 아찔한 짜릿함에 매료된다.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규모로 최대 3천 2백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실외 파도풀 존 '자이언트 웨이브'에서 자유롭게 만끽하는 파도와 롤러코스터인 '워터코스터'는 필수코스다.

알록달록한 8개 레인에서 물썰매를 타듯 120m를 하강하는 '레이싱 슬라이드'와 부메랑 형태의 슬라이드에서 급하강과 상승을 반복해 아찔한 무중력 상태를 제공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도 추천.

6월 말까지 하나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본인 50%, 동반 3인까지 4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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