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연예부 기자들이 '자유분방의 대명사' 설리를 집중 조명했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코너 '원탁의 기자들'에는 안민용, 박성기, 김지현 기자가 출연해 가수 겸 배우 설리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리는 2005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왕리본어린이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영화 '펀치 레이디'에서 소주잔을 씹어 먹는 연기로 '배우 신동'이라는라는 별칭 얻은 뒤 돌연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김수현과 설리의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김지현 기자는 "원래 베드씬에는 소수의 스태프만 참여하는데 이 촬영에는 특히나 더 소수의 인원만 참여해 촬영했다고 한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열애설의 아이콘' 설리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최근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결별한 설리는 열애설이 터질 당시 무려 14살의 나이 차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김지현 기자는 "보통 연애 기사 댓글이 1000~2000개인데 두 사람은 첫 기사에 댓글이 6400개 이상 달렸다"며 대중들의 관심이 엄청났음을 설명했다.
이어 김지현 기자는 "당시의 설리는 자유로운 이미지가 아니어서 팬들의 배신감이 상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진용 기자는 "최자 씨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나이 차 말고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 '원탁의 기자들'에서는 설리의 노출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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