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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국行 대한항공 기내서 정유라 체포

최종수정 2017.05.31 10:55 기사입력 2017.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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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30일 오후(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대한항공에 탑승한 정유라.

[이미지출처=연합뉴스]30일 오후(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대한항공에 탑승한 정유라.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호송팀이 한국행(行) 비행기 안에서 정씨를 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31일 오전 4시8분(한국시간) 정씨가 네덜란드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926편에 탑승한 직후 호송팀이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당국이 정씨 신병을 확보한 건 그가 지난 1월1일 불법체류 혐의로 덴마크에서 체포돼 구금조치된지 151일 만이다.

체포영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12월 정씨의 이화여대 입시ㆍ학사비리 수사와 관련해 업무방해 등 공모 혐의로 법원에서 발부받은 것이다. 국적기는 우리나라 사법주권의 영역에 든다.
정씨는 이날 오후 3시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운항 사정 등에 따라 도착 시각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법무부는 국제형사과 소속 검사 1명과 사무관 1명,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3명 등 5명으로 호송팀을 꾸려 덴마크로 보냈다.

호송팀은 전날 밤 정씨와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을 떠나 자정 무렵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정씨는 입국 직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은 '삼성 뇌물'과 '이대 입시ㆍ학사비리', '해외 자금세탁' 등 의혹과 관련해 정씨를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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