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축으로 ‘한·중·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허청은 올해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이 자리에서 각국 캐릭터 업계의 실태를 진단,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캐릭터의 법적 보호를 위해 디자이너 등이 숙지해야 할 지식재산권 정보를 공유한다.
포럼의 주된 진행내용은 ▲지재권을 통한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 ▲중국의 만화이미지 디자인의 보호 및 일본 캐릭터의 법적 보호 ▲기업의 캐릭터 지재권 침해 및 대응사례 ▲중국 캐릭터산업과 지식재산권 유통 및 이용실태 ▲일본 애니메이션의 해외진출 등이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캐릭터 디자인’ 등 문화산업은 미래 가치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허청은 포럼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의 권리보호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건전한 창작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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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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