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180만㎞ 거리두고 지나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찾은 소행성
땅콩모양 소행성
먼길찾아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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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약 180만㎞ 거리를 두고 지나갈 소행성 '2014 JO25' 모습이 찍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9일(현지 시간) 70m 크기의 레이더 안테나를 이용해 소행성의 이미지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골드스톤 심우주 통신 콤플렉스'에서 포착했다. 이 소행성은 땅콩 모양을 하고 있고 약 5시간마다 한 번씩 회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사 측은 "이미지를 확인한 결과 이 소행성은 목같이 생긴 것으로 연결돼 있었고 두 개 지역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크기는 지름이 약 620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사 측은 레이더를 통해 그동안 수백 개의 소행성을 관찰해 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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