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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틸다 정체는 타이니지 출신 도희, 전라도 사투리만큼 착착 감기는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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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도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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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복면가왕'에서 도희가 무대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는 '로마의 휴일 오드리 헵번'과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마틸다'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명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곡해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마틸다'는 때 묻지 않은 맑은 보이스를 가진 반면 '오드리 헵번'은 허스키하면서도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상반된 매력을 뿜었다.

조장혁은 "'오드리 헵번'은 깊이 있는 허스키함과 소울을 가졌다. 아주 느낌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민은 "'마틸다'는 배우 남보라 씨 같다"고 추측했고, 신봉선은 "아역 배우 김향기 같다"고 평했다.
특히 신봉선은 '오드리 헵번'에 대해 "'난방열사' 배우 김부선 씨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오드리 헵번'이 노래하실 때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고음을 부르실 때 몸이 더 펴지셨는데 이건 연극적 발성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판정 결과 '오드리헵번'이 52대 47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마틸다'의 정체는 걸그룹 타이니지에서 배우로 변신한 도희였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연기자로 발돋움한 도희는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 쌓고 있다.

그간 '복면가왕'에서 자주 언급된 도희는 "사실 노래 부르는 것에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이야기들이 전혀 딴 얘기처럼 느껴졌는데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표차가 조금 밖에 안 나서 기분이 좋다"며 "용기를 얻고 간다. 대중들에게 제 목소리를 들려 드렸다는 점이 소득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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