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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박관천 “최순실 게이트, 막지 못해 책임을 느껴”

최종수정 2017.04.07 11:31 기사입력 2017.04.07 00:06

사진= MBN ‘판도라’ 제공

 

‘정윤회 문건’을 작성했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와 함께 19대 대통령 선거 양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 전 행정관은 “왜 그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때나마 박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끝까지 이 사태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행정관은 정윤회 문건 유출 보도 이후 검찰에 출두해 “우리나라 권력 서열 1위는 최순실, 2위가 정윤회, 박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박 전 행정관은 “당시 아내에게 ‘오지랖 넓게 지금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혼났다”며 “그럼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던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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