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의 캠프(더문캠)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더문캠의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위원장 김광두)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장기적인 탈 원전 구상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는 석탄 화력발전소 감축 이후 깨끗한 대체에너지 마련을 위해서 전문가 그룹을 영입한 것"이라며 "태양과 바람의 분과를 맡아서 대체에너지 체계 정책수립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후보는 탈 원전 구상과 석탄 화력발전의 단계적 폐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영입된 전문가들은 합류의 변을 통해 "지난 9년간 정부의 원자력과 석탄화력 중심 에너지수급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청정에너지 산업이 설 땅이 없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새로운 에너지체계 구축을 통하여,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맑고 안전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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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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