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진안군 성수면이 영농시기에 맞춰 14~15일까지 1박2일간 함평·부안군 일원에서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참깨 재배를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전남 함평 한 살림공장에서 참깨 가공 공정과정 현장컨설팅을 시작으로 신 재배 방식을 통한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에 관한 이상원, 김햇살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박병인, 박기웅 강사의 현장 접목형 강의로 이어졌다.
또한, 함평군의 참깨 가공공장 현장방문을 통해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제품에 대해 강구하고 도내 참깨 주산지인 부안군 계화면의 농가 및 농협의 현장교육으로 신규 재배농가의 궁금증 해결과 벤치마킹 대상농가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손갑용 성수농협조합장은 “영농시기에 앞서 참깨 신 재배기술교육을 성수면의 특화작목에 접목해 참깨재배 육성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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