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안군, 부실공사·체불임금‘명예감독관’이 막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 진안군이 부실 시공과 각종 공사장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 감독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17년도 사업 중 3천만원 이상의 공사를 대상으로 명예감독관을 지정하고 동절기가 끝나는 즉시 발주하여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공사가 여러 곳에서 동시에 시작되면 부실시공이 우려돼 인근 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지정해 상시 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 감독관은 여러 사업장을 동시에 관리해 현장에 상시 상주 할 수 없어 명예 감독관을 통해 기초, 기성, 완료 시까지 꼼꼼하게 감독하고 시공과정에서 주민의 요구사항 발생 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공사장 장비 임차료, 인건비, 식비 등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공 검사 시에 이를 확인하여 지급될 수 있도록 명예 감독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되 지역주민의 편의와 견고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덕망 있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달라”며 당부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