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문경은 감독이 군 전역 후 복귀한 최부경과 테리코 화이트의 호흡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SK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에 졌다. SK는 2연승에 실패하면서 정규리그 8위에 머물렀다.
화이트와의 호흡도 숙제다. 문경은 감독은 "외곽슛이 안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낼 수도 있고 그런 플레이가 필요하다. 최부경이 아직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화이트와도 장단점을 서로 모르기 때문에 차츰 좋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문경은 감독은 KGC와의 경기에서 패한 요인으로 데이비드 사이먼에 대한 수비가 잘 안됐다고 지적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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