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드라마 '도깨비' OST 제작을 맡았던 CJ E&M 음악사업부가 OST인 '라운드 앤 라운드(Round and Round)'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CJ E&M은 25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가수 한수지가 가창한 50초 부분을 따로 발매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Round and Round를 작곡한) 남혜승 감독은 이 곡을 작곡, 구상했을 때부터 한수지씨 부분 외에는 다른 목소리의 가창자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이 곡에 대해 시청자들과 제작진들로부터 음원 발매 요청이 있어서, 처음 구상대로 한수지씨가 참여한 부분 외에 가수 헤이즈씨가 나머지 부분 가창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혼란을 드린 한수지, 헤이즈씨에게도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발표된 '도깨비' OST '라운드 앤 라운드'는 원 가창자인 한수지가 피처링으로, 추가로 참여한 헤이즈가 원곡자로 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