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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고함에 주진우 “특검이 자백 강요하지, 자랑 강요하나”

최종수정 2017.01.25 15:39 기사입력 2017.01.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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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을 비판한 주진우 기자/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비선 실세' 최순실을 비판한 주진우 기자/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고 외친 가운데, 주진우 기자가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구속기소)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25일 전격 집행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특검 소환에 여섯 차례 불응했던 최 씨는 한 달 만에 특검에 강제로 출석하게 됐다.

11시15분께 호송차를 타고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도착한 최씨는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고 외쳤다.

최씨는 이어 "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그리고 박 대통령의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한다"면서 "너무 억울하다. 우리 애들까지,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주진우 기자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비판했다. 주 기자는 “민주주의를 농락하고 민주주의를 외칩니다. 억울한 국민들에게 억울하다고 소리칩니다. 가족을 멸망시키고 손자를 멸망시키고 부르짖습니다”라며 “특검이 자백을 강요해야지요. 자랑을 강요해야 하나요?”라고 말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체포영장에 적시된 최 씨의 혐의는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비리 및 재학 중 특혜에 관여한 업무방해 혐의다.

특검은 최 씨가 박근혜(직무정지) 대통령과 공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로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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