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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경의 두근두근 15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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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경[사진=김남욱 작가]

구세경[사진=김남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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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머슬마니아 프로 구세경씨가 연재하는 '두근두근'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독자들이 잘 가꾼 몸매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래서 이두근이나 삼두근, 대퇴4두근 등 우리 몸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명'에서 코너 이름을 착안했다. 평범한 대학원생이 피트니스 전문 선수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건강미를 뽐내고, 가슴 뛰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게 된 사연도 매주 만날 수 있다.

◆엉덩이 옆 라인을 매끈하게=엉덩이 근육 중에서도 골반에 가까운 중둔근을 단련하면 허벅지부터 엉덩이 옆 라인이 매끈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근두근 15회에서 소개할 '스탠딩 사이드 레그레이즈'는 이 부위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내가 즐겨하는 훈련 중 하나다.
▶스탠딩 사이드 레그레이즈 순서
1.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선다.
2. 숨을 내쉬며 한쪽 다리를 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3. 최고 지점에서 2~3초간 정지한다.
4.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를 천천히 내린다.
5. 2번 동작부터 반복한다.
6. 15회 반복 후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밴드를 이용해 운동을 하면 더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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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경의 두근두근 15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① 원본보기 아이콘
구세경 프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엑슬휘트니스에서 '스탠딩 사이드 레그레이즈' 시범을 하고 있다.

구세경 프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엑슬휘트니스에서 '스탠딩 사이드 레그레이즈' 시범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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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이의 이야기=피트니스 대회 종목 가운데 '스포츠 모델'이 있다. 머슬마니아의 경우 스포츠 모델 종목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된다. 1라운드는 드레스 심사다. 스포츠 모델인데 드레스 입은 모습을 심사한다고? 얼핏 들으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비키니보다 드레스를 입고 잘 가꾼 실루엣을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 한마디로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에 '옷발'이 얼마나 잘 받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1라운드에서는 최대한 몸매가 잘 드러나는 드레스를 선택하고 여성스러움과 매력이 잘 표현될 수 있는 워킹과 포즈를 구사해야 한다.
2라운드는 이 종목의 하이라이트인 스포츠웨어 심사다. 스포츠와 관련된 콘셉트를 활용해서 의상과 소품, 그리고 이에 맞는 퍼포먼스로 표현력을 뽐내야 한다. 적절한 스포츠 콘셉트를 표현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지만 몸의 건강미를 평가하는 피트니스 대회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적인 장점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포츠웨어는 내가 스포츠 모델 종목에서 가장 공들여 준비한 분야다. 요즘은 참가자들이 개성 있고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준비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늘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서다.

3라운드는 비키니웨어 심사다. 피트니스 대회 여자부는 비키니 의상을 기본으로 정했다. 몸의 근육을 심사하기 위해서다. 대회장에 가면 비키니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다들 '예쁜 여전사'처럼 보인다. 선정성보다는 건강미가 두드러진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참가자들이 훈련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라운드다.(16회에 계속)

사진=구세경

사진=구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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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정보=스포츠 모델 종목의 콘셉트를 잘 준비하려면 평소에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동작 등을 눈여겨보는 게 좋다. 자신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포츠 종목이 어떤 것일지 미리 자료를 조사하고 확인해보자. 아무래도 본인에게 익숙한 스포츠라야 콘셉트를 정하고 표현하기 쉽다. 콘셉트를 정했다면 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보고 동작을 익혀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정리=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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