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제8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음식문화개선 확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경기도립무용단, 전자현악공연단, 인디밴드 공연 및 각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시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수원전통 양념갈비 시연ㆍ시식,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나혜석거리는 2006년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조성돼 남은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