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기념사업회는 고(故) 이태석 신부 선종 5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양씨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2010년 가족과 함께 귀국해 국내에서 의사 생활을 하던 그는 다시 2013년 베트남으로 떠났다. 베트남 롱안에 있는 무료 선교의원인 세계로병원에서 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현지의 고엽제 환자 등을 치료하고 있다.
이태석 봉사상은 아프리카의 남수단 톤즈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다가 선종한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만든 상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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