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보그 '올해의 배우' 선정…2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천우희(27)가 보그 12월호에서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천우희는 지난 13일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서 배우 최민식과 함께 남녀주연상 이름을 올리며 영화 '한공주'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천우희는 "아직도 얼떨떨하다. 운동하다가 기사를 봤는데 최민식 선배님과 제 사진이 나란히 있는 걸 보고 소름이 돋았다. 그 자리에서 울 뻔했다"고 회상했다. 게다가 그는 지난 8월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CGV무비꼴라쥬어워즈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부터 본드걸로 인상 깊은 연기를 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한공주' '카트'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천우희는 차기작 '곡성', '손님', '뷰티인사이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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