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가을 대표곡 '잊혀진 계절'…"원래는 조영남 주려던 곡"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가수 이용(57)의 ‘잊혀진 계절’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은 '잊혀진 계절'이 10월을 대표하는 노래가 된 이유에 대해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오는 가을 분위기, 가사에서 오는 순수한 사랑 이것이 하나가 돼 한 곡이 나온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용은 '잊혀진 계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원래 이 노래는 내가 부르려던 게 아니라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이었다. 조영남에게 갔다고 해도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잊혀진 계절'은 2006년 4월 발매된 이용의 9집 앨범 '사랑의 상처'에 수록된 곡으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등 이별의 쓸쓸함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이용 '잊혀진 계절'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 '잊혀진 계절', 가사 참 좋다" "이용 '잊혀진 계절', 가을 노래네" "이용 '잊혀진 계절', 정말 마라톤 같이 꾸준한 가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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