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지상' 성혁, '1대 100' 우승상금 전액 5천만원 기부한다

성혁 [사진=아시아경제 DB]

'갓지상' 성혁, '1대 100' 우승상금 전액 5천만원 기부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대 100'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한 배우 성혁이 우승 상금 5000만원을 전액 기부한다.

성혁 측은 23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성혁이 '1대 100' 상금 5천만원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기부 단체에 대해서는 "아직 정하지 못했으며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성혁은 지난 19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1대 100' 녹화에 참여, 최후의 1인에 등극해 우승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성혁은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의 옛 애인이자 비단이 생부 문지상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극 중 통쾌한 복수와 안정적인 연기로 ‘갓지상’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성혁은 또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성혁 상금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혁, 최고다", "성혁, 마음 씀씀이 훈훈하네", "성혁, 연예인 기부 소식 많이 들려서 좋다", "성혁, 역시 갓지상", "성혁, 머리도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