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다음 타자로 김태희 아닌 메간 폭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다.
비는 에이핑크,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영상에서 비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분이 뜻깊다"며 "저를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시켜주시고 저를 만들어 주신,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 현재 루게릭병으로 3년째 투병 중이다"라며 "저를 도와주신 여러 은혜와 감사를 어떻게 표현할까 망설였는데 지금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며 "저는 (이번 캠페인에) 좋은 뜻으로 기부를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 대표는 30년 가까이 가요계에 몸담으며 비, god,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수많은 스타를 키워냈으나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루게릭병으로 현재 투병 중이다.
이어 비는 영상에서 큰 바가지 2개에 가득 담긴 얼음물을 맞은 뒤 "첫 번째로 싸이 형, 두 번째 (이)병헌이 형, 세 번째로는 메간 폭스를 지목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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