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하차 "내가 먼저 갈 테니 박명수 따라와" 7년 만에 해투 떠난다

7년만에 '해피투게더 3'에서 하차하는 신봉선(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봉선 하차 "내가 먼저 갈 테니 박명수 따라와" 7년 만에 해투 떠난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해피투게더3' 에서 7년 만에 하차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능력자 특집으로 구성, 이영표 해설위원과 가수 김흥국, 배우 정준호, 조우종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방송 말미에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며 "신봉선, 허경환 씨가 오늘부로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 한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던 신봉선은 허경환이 하차 소감을 말한 이후 "그동안 행복했다"며 7년의 기간을 회상했다. 이어 박명수를 가리키며 "먼저 갈게요 곧 따라 오세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 연출을 맡고 있는 윤고운 PD는 지난달 29일 "두 사람의 후임으로 개그우먼 김신영과 개그맨 조세호가 합류 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봉선 하차, 그 동안 수고 하셨어요" "신봉선 하차, 벌써 7년이나 됐구나" "신봉선 하차, 뭔가 아쉬움이 남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