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아직 할인 폭과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와 SR 등 철도운영기관이 구체적인 이용방법과 할인율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중 무정차 직통열차 도입에 맞춰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운임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이 운영 중인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등 5대벨트 관광열차에 대한 주중 할인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 등의 철도이용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외국어 버전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톡은 오는 7월, SRT는 10월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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