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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이어 BT도 뿔났다…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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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전국보안관협회 회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이 대법원까지 갈 수 있음을 인정했다.(사진=EPA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전국보안관협회 회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이 대법원까지 갈 수 있음을 인정했다.(사진=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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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의 BT(생명공학기술) 기업 CEO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160여개 BT기업 CEO들은 과학전문지 네이처바이오테크놀로지에 게재한 공개서한을 통해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미국이 의약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 각지에서 연구원들과 의료인, 경영자들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2014년 기준 생명공학기술 연구원 가운데 52%가 외국인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또한 CEO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이슬람권 국가를 겨냥한 것이지만 일부 외국인 연구원들은 이를 폭넓게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애플과 구글 등 미국을 대표하는 IT 기업들은 5일(현지시간)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 행정명령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워싱턴 주 샌프란시스코 연방항소법원(고법)에 제출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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