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총인구 74억명, 중국 13억명으로 가장 많아
19일 인구보건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6 세계인구현황' 한국어판 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며 출산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니제르(7.5명)였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3명으로 최저출산율인 포르투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몰도바(1.2명) 다음으로 최저수치를 보였다.
출생아 10만 명당 세계 평균 산모 사망자수는 216명으로, 시에라리온이 사망비가 1360명으로 가장 컸다. 우리나라의 모성 사망자 숫자는 출생아 10만 명당 11명, 북한은 82명이었다. 전 세계 피임보급률은 64%로 피임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83%)이었다. 차드(7%)가 가장 피임보급률이 낮았고 우리나라는 79%로 세계 5위였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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