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소년 과학적 상상력 함양 체험교육의 장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단장 이식 ·수학교육과 교수)이 12년째를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유아·초등·중등·가족 대상 과학교실 21개소와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나눔과학교실 25개소 및 ‘Let’s MAKE‘과학교실 4개소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과학교실에는 지난 12년 동 13만 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주말에 집중 운영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주말과학학교’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사업단장 이식 교수는 “상상 ·도전 중심의 과학실험 ·체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과학을 쉽게 접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 실험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는 전임연구원, 현직 초·중·고 교사 및 대학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3기에 걸쳐 운영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기수 시작 2~3주 전에 모집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061-659-6932)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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