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사드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련 업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책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각 당이 경쟁하듯 나누어 성주를 방문하고 각각 대책을 내놓을 때가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 논의를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더민주 사드대책위는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외교 분야 전문가로 임명했다. 최 교수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반도의 외교·안보 상황이 많이 변하고 있다"면서 "정신을 바로 차리고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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