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난수 방송을 상당 기간 자제해 오다 최근 들어와서 재개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평양방송은 지난 15일 정규 보도를 마친 00시 45분부터 12분 간 여성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수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며 "459페이지 35번, 913페이지 55번, 135페이지 86번…"과 같은식으로 다섯 자리 숫자를 잇달아 방송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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