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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상장 첫날 덴티움, 낮은 공모가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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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데뷔전을 치른 임플란트 업체 덴티움이 낮은 공모가 결정에도 불구하고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덴티움은 공모가 3만2000원 보다 높은 3만8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그러나 오전 9시11분 현재 시초가 대비 1900원(4.97%) 내린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전히 공모가를 웃돈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덴티움이 당초 희망 공모가를 4만5000~5만원 정도로 제시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대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많이 낮아졌음을 반영한다.
덴티움은 상장 전부터 분식회계 이슈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데다, 보호예수되지 않는 주식 비중이 높아 수급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에 대해 "상장 후 보호예수되지 않은 주식비중이 50.5%, 559만주로 높은 편"이라며 "수급부담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경쟁사 시가총액이 4000억~8000억 안팎에서 거래 중이고 장외시장 거래 마감가와 기관 수요예측 가격분포(3만5000~4만원, 54.7%)를 감안했을 때 4만원 이하에서는 수급부담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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