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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아역 출연분 호평 속 엔딩..시청자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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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아역 출연분 호평 속 엔딩..시청자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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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MBC 월화드라마 '짝패'의 아역 출연분이 1일 방송으로 끝이 났다.

1일 오후 방송된 '짝패' 8부는 탐관오리들의 횡포에 강포수(권오중 분)를 비롯한 민초들이 민란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민초들은 관아를 점령하고 김진사(최종환 분)는 귀동(최우식 분)과 함께 달아난다.
이날 방송은 달이(이선영 분)가 현감(김명수 분)에게 총상을 입히는 것으로 시작했다. 갖바치 작업실을 벗어난 천둥(노영학 분)과 달이는 군졸들을 피해 외진 초가집에 몸을 숨기고 닭을 훔치던 장꼭지(이문식 분)는 교졸들에게 잡혀 끌려간다.

귀동은 막순(윤유선 분)의 도움을 받아 여자로 변장을 한 뒤 동녀(진세연 분)가 있는 기생집으로 향한다. 김진사는 총을 맞아 엄살을 피우며 누워 있는 처남 현감에게 "개보다 못한 놈"이라고 화를 낸다.

강포수는 현감에게 총상을 입힌 이가 달이임을 알게 되고 "다음부터는 내 허락 없이 총질했다가 혼난다"고 주의를 준다.
김진사는 마을 어귀를 지나다가 왈짜패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귀동은 천둥과 세갑(김우석 분)의 도움을 받아 기생집에 잠입해 곤경에 처한 동녀를 구하기 위한 작전을 실행한다.

귀동은 동녀를 막순에게 맡기고 위험한 밤길을 뚫고 집으로 향한다. 천둥은 귀동에게 "네가 가자면 어디든 간다. 우정엔 신분이 없으니까"라고 말한다.

강포수를 위시한 거지패들과 민초들은 민란을 일으켜 관아를 점령하지만 김진사는 이미 귀동과 함께 피신한 뒤다. 천둥은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김진사를 쫓는다.

이날 방송은 9부부터 방송될 천정면 한지혜 서현진 이상윤 등의 출연 분량을 예고하며 끝을 맺었다.

시청자들은 이에 "아역들의 연기가 좋았는데 끝이라니 아쉽다" "천정명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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