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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이노텍·GOC㈜, 세계적 수준의 기업반열에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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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World Class 300'에 광주 2개사 최종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중기청(청장 김진형)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굴하는 'World Class 300' 에 성일이노텍과 GOC㈜가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광주지역 2개사와 전남지역 2개사*를 포함하면 광주·전남지역의 'World Class 300'은 총 6개사가 되었다.

광주·전남지역은 글로벌 기반이 열악한 구조 탓에 지난해까지 전국 대비 선정비율이 1.7%(230[4])이었으나 광주중기청과 광주시의 전략적 육성정책의 노력으로 전국 대비 선정비율을 2.3%(265[6])로 향상시켰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지닌 세계적 유망 중견기업(중견 및 중견후보기업) 300개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함으로써
신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기업군 발굴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GOC㈜는 광케이블 제작 전문기업으로 생산품의 60%를 인도네시아, 멕시코, 포르투갈 등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매출과 고용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3.5%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광융합 부품분야에서 2025년 세계 10대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일이노텍은 가전·가구제품 데코글라스 전문기업으로 3D 스크린 인쇄 기술로 생산품의 41%를 인도, 터키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과 함께 고용의 증가세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데코글라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마케팅을 강화하여 2021년에는 친환경 데코·스마트 글라스분야에서 세계 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해외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을 5년간 종합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은 기술개발에 15억 한도의 R&D와 4억원 이내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핵심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5개 기관은 수출관련 자금지원, 보험요율, 보증한도, 수수료, 해외전시회참가, IP 전략개발사업 등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김진형 청장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세계시장 개척의 첨병"이라면서 "올해 상반기내 가능성이 높은 3 ~ 4개사를 새롭게 발굴하여 우리지역에서도 월드클래스 기업이 많이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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