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2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화창하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제주는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남부지방도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제 10호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수증기가 유입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해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예방과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