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작가와 대화’ 개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작가와의 대화’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강북’구현을 위한 강연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지영 작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봉순이 언니' '도가니' 등 우리 사회의 모순을 밝혀내는 소설을 발표해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출품작으로 '시인의 밥상' '지리산 행복학교' 등 산문집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질 이번 강연은 사진작가 스티브의 사회로 작가의 작품이야기, 작품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작가가 말하는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얘기와 함께 음악단체 클래즈의 연주 등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강연 후반에 독자와 질의응답 하는 공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 공지영 작가와의 기념촬영과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어 독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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