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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北 핵실험 중단, 일단은 환영…종착점은 핵 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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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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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1일 북한의 핵실험 중단 선언과 관련 "북한의 이번 조치가 핵동결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핵 실험장 폐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지를 선언한 것을 환영한다. 비핵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종착역은 분명 북한의 ‘핵 폐기’"라며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로드맵이 담보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이 끊임없이 “결국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 “현재 가지고 있는 핵무기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는 이유도 북한의 이번 조치가 미봉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 지사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북한의 선심성 기습발표에 기뻐만 할 게 아니라,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어 낼 촘촘한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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