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료탄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내년 1분기에도 투입원가가 급등할 것"이라며 "원료탄(강점탄) 계약가격은 올해 4분기 톤당 200달러에서 내년 1분기 285달러로 42% 상승했고 철광석 스팟 가격은 9월말 톤당 55달러에서 현재 80달러 내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적극적 가격인상으로 내년 연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조8240억원이 될 것"이라며 "건설부문 적자가 해소돼 연결 영업이익은 3조4070억원으로 올해 대비 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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