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이 불거진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의 인터뷰가 오는 25일(현지시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CBS는 클리포드와의 녹화를 마쳤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측이 비밀 유지 의무를 주장해 방영 일자를 늦춘 상황이었다. 클리포드는 이 프로그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 의혹의 전모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마이클 코헨은 지난 2016년 대선 한 달 전 클리포드에게 성추문 입막음용으로 13만달러를 지급하고 '입막음 합의서'를 쓴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자신의 돈으로 지불한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과는 무관하다는 논리를 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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