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아마존이 제2본사를 지을 후보 지역을 총 20개 도시로 압축했다.
로스앤젤레스는 20개 도시에 포함된 유일한 서부 도시였고, 기대를 모았던 디트로이트는 탈락했다. 텍사스주의 댈러스와 콜로라도주 덴버도 예상대로 포함됐다.
홀리 설리반 아마존 공공정책 책임자는 "20개 도시를 간추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모든 신청도시는 엄청난 열정과 창의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많은 도시가 주 정부 차원의 '지원팀'을 꾸렸고, 미국 시카고의 경우 유력인사 600명으로 유치위원단을 결성하기도 했다.
아마존의 제2본사 지역 최종 결과발표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에는 올해 초 발표할 방침이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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