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포항에서 지진 발생 후 전국적으로 높아진 지진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해 주민의 지진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지진복합재난을 중점 훈련으로 선정했다.
훈련에는 구례군 안전건설과 등 13개 부서를 비롯해 순천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재난관리자원 응원협약 민간기업 등 11개 민간단체·기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복합재난의 신속한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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