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7회 곡성심청축제가 열리는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 초대형 뮤지컬이 화려한 배우진과 튼튼한 스토리를 가지고 추석명절 관람객을 찾아온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다음달 6일 오후 5시에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창작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공연을 올린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기품과 예의를 잃지 않는 꿋꿋하고 효심이 깊은 심청의 이야기로, 판소리 ‘심청가’의 대목을 기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 없이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극으로 바꾸고 구어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탤런트 장두이가 해설자로 활동하고 이밖에 최상길, 김미경, 오상원 등 실력이는 배우 15여 명이 창작곡과 힙합,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관광문화과 (061-360-83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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