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남구는 구청내 감사담당관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2개조로 편성, 복무기강 해이 및 공직비위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언행과 갑질 행태, 과음 및 소란도 감찰 대상이며, 당직 비상근무 및 비상 연락체계 등 비상 대응태세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거나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 감찰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에도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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