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경주에서 관측사상 최강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가 지나면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대비한 행동 요령과 지진 발생 후 2차 피해를 고려한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대피 훈련 이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국민 행동요령 책자 등을 배포하는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는 우리나라 지진 관측 사상 최고 규모인 5.8의 강진이 발생해 23명이 다치고, 1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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