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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월산동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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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통신·전기·토목 등 분야별 설치 공사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이달 중순부터 월산동 달뫼마을과 덕림마을 일원에서 ‘월산동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사업’이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이 일대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도입,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 인프라 시설 설치는 통신 분야와 전기 분야, 토목 분야 등으로 나눠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월산동 달뫼마을과 덕림마을 일대 2곳에는 고정형 및 회전형 CCTV가 설치되며, CCTV가 설치된 곳에는 위급한 상황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벨 4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긴급 상황시 안심벨을 누르게 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찰 지구대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어두운 골목 등 주택가 빛환경을 개선해 주변을 환하게 밝게 비춰주는 LED 보안등이 10곳에 설치된다.

또 골목길에 거울을 설치해 뒤를 따라오는 사람이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거울이 6곳에 설치되며,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 부딪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모퉁이 반사경도 6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7월 현장 점검을 통해 동네 골목 등 적시적소에 필요한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 11월 중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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