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을 운영한다.
용인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내년 5월15일까지 6개월 간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달 기간제근로자 7명을 새로 채용해 감시단을 꾸리고 활동을 위한 실무 교육을 마쳤다.
감시단은 3개 구청을 2인 1조로 나눠 공회전 제한 구역이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다니며 미세먼지 배출원을 감시, 계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점점 심각해지는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인 내년 3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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