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6·13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도성훈(57) 후보가 당선됐다.
도 당선인은 14일 "인천시교육감 선거 승리의 주역은 인천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이라며 "교육다운 교육,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천시민들이 저를 선택한 이유는 중단없이 미래혁신 교육을 실천하고, 인천교육을 한 걸음 더 전진시키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펀드와 후원금, 자원봉사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따끔한 목소리로 초심을 잃지 않게 해준 인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도 당선인은 원도심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미래학교와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증축·설립·재배치를 적극 추진하고,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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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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